100년이 넘는 시간을 버틴 템즈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 타워브리지

 

런던여행 하루 일정

1. 세인트 폴 대성당 > 2. 차이나타운(점심)> 3. 런던타워 > 4. 타워브리지 > 5. 뮤지컬(라이온킹) > 6. 타워브리지(야) > 7. 숙소

 

런던여행 일정을 소화하다보면 모든 관광지가 지하철 최대 5정거장 안에 모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실거예요. 저희는 동선을 와리가리 하다가도 모두 근접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월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시간을 돌아다니다보면 너무나도 발이 피곤하고 힘들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곳곳에 있는 공원에서 잔디밭에 앉아 쉬는 것이 좋았습니다. 오늘은 일정 중에 타워브리지에서 쉬기로 하였습니다. 타워브리지는 런던타워 근처에 있기 때문에 그곳을 먼저 돌아보고 천천히 걸어오다보면 타워브리지까지 건너서 반대편으로 갈 수 있습니다.

다리위에서 보면 템즈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지들을 볼 수있습니다. 타워브리지는 영국배경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데요. 근래에 다시 봤던 셜록홈즈에서는 타워브리지를 짓고있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이렇게 직접 그 다리를 걷다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아기자기한 디테일을 자세히 볼 수 있는 낮의 타워 브리지는 기품이 넘치고 역사가 느껴졌습니다. 이다리가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해 졌습니다.

타워브리지 근처에는 잔디언덕등 사람들이 걸터앉아 쉴수 있는 계단이 있고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사람들이 샌드위치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꽤 있었습니다.

부산스럽게 돌아다니는 사람들과 의자에 앉아 다리를 보며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나 이국적입니다.

다리를 건널때 마주한 빨간 2층 버스와 다리의 모습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저희는 버스가 올때에 맞춰서 셔터를 눌렀는데, 그중에 한두 장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다리는 2차선이고 인도가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쁜일상을보내는 런던사람들의 풍경부터 저희같은 관광객 까지 많은 사람들이 오고갑니다. 이렇게 브리지를 건너 반대편에서 쉬고 라이온킹 뮤지컬을 보고 나오는길에 다시 타워브리지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밤에 마주하는 타워브리지는 여전히 멋졌습니다. 무엇보다 낮에 보았을때는 귀여운 피규어 같은 느낌이라면 밤에 마주한 타워브리지는 조명과 어우러져 화려하였습니다. 저녁 조명으로 감싸진 다리도 보고나니 알찬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너무 늦게까지 있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얼른 사진 찍고 지하철타서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만약  런던의 템즈강을 가르는 다양한 다리들을 걸어보신다면 특히 타워브리지를 가시길 바랍니다. 가장 역사가 있고 멋진 다리이기 때문에 강추합니다. 

남편이 깜짝선물로 런던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기특하게도 거의 4개월동안 떨어져 지내는 동안 저의 소중함을 느낀 모양입니다. 사실은 나중에 안 것이지만, 저가항공사가 10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에서 런던가는 비행기표가 한사람당 5만원정도라 급 구매하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기회에 도착하자마자 5일만에 남편과 런던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저렴한 비행기티켓이기때문에 수화물없이 기내용 가방으로 짐을 챙기고 단촐하게 출발하였습니다.

저희의 첫 관광지는 지인분의 추천으로 가게된 세인트 폴 대성당입니다. 세계 3대 성당이라고 한다는 이곳은 도심 빌딩숲을 지나 어느덧 볕잘드는 곳에 자리잡고있어 그 웅장함이 멋진 곳입니다. 보자마자 매료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세인트폴대성당의 왼쪽 부분인데 나중에 저 돔 꼭대기로 올라 런던 도시 뷰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뒷쪽에서 걸어오다보면 햇볓이 잘드는 곳에 정면의 성당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입장료 예매하면 긴줄을 서야합니다. 그리고 좀더 비싸기때문에 전날 인터넷 예매하면 빨리 입장가능합니다. 관광객이 많고 런던의 테러위험때문인지 입장할때 가방검사는 필수입니다.

인터넷 예매하면 이메이로 북킹메시지가 오기때문에 반드시 그것을 캡쳐해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기는 예배시간이 아니기때문에 촬영이 가능하였습니다. 만약에 기도시간이거나 예배시간이라면 촬영이 불가하오니 꼭! 체크해주세요.
들어가자마자 저희의 기를 빨아들이는 멋진 실내장식들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무엇보다 깊이감있는 성당의 내부는 연신 우와~ 라는 감탄사를 내뱉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천정의 그림들과 장식들이 눈으로 보는 아우라만큼 사진에 담아지지않아 아쉬웠지만, 눈으로 계속 보고 담아오기로 하였습니다.

성당 내부 한켠에 자리잡은 문앞에 가면 성당돔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입장료를 앞에 서있는 직원에게 보여주고 오르면 됩니다.
나무계단을 한참오르다가 보면 어느순간 한명이 겨우 올라가는 돌계단으로 오르고 마지막 다리에 과부하가 걸릴때쯤 아래가 훤히 보이는 철제다리를 오르게 됩니다. 고소공포증때문에 밑에 안보고 계단만 볼려고하였는데, 뒤에 따라올라오는 분이 빨리 올라와서 얼떨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오르다보면 골든게이트에 오르게되고 드디어 한눈에 런던의 풍경을 보게 됩니다. 아까 그돔의 한 꼭대기까지 오르면 보게되는 런던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정면에서 내려다보였던 시계탑부터

광장아래 차도, 성당이 이도시의 중심쯤 되어보이는 아래를 내려다보면, 런던아이부터, 타워브릿지,템즈강, 런던의 랜드마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레고같이 보여지는 도심 한가운데 분수대에서는 워낙 많고 작아보이는 사람들이 부산스럽게 움직이기도합니다.

한명이 겨우 지나가는 난간에 내려다보는 런던 풍경이기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로써는 정말 다리 후덜거리며 멋진 풍경에 넋을 놓게 됩니다.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올라오고 가드가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사진 찍으며 볼 수 있는 시간이 없긴하지만,

런던의 풍경을 잠깐이나마 런던에 제일 유명한 세인트 폴대성당 위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신비할 뿐이였습니다.


신기하게도 이작은 꼭대기에서는 내려가는 길과 오르는 길이 분리되어있었습니다. 어떤 구조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사람들과 부딪히는 일이 없어 순조롭게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엔 물론 철제계단도 지나야했고 수많은 계단으로 바삐 내려왔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런던여행에서 세인트 폴 성당위에 올랐던 것이 가장 인상 깊고 좋았던 기억이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세인트폴대성당 입장료 예매방법
1. 세인트폴대성당 웹사이트에 들어가세요.
2. Buy st paul's entrance tickets를 클릭해주세요.

3. 날짜를 정하고 다음페이지로 넘어가면 다양한 할인한 티켓들을 볼 수있습니다.

4. 티켓수를 정하고나서 결제란에 카드번호와 CVC넘버를 넣으면 결제 완료됩니다.

5. 메일주소를 정확히 기입하셔야합니다. 바우쳐가 메일로 전송됩니다.

TIP. 현장 구매보다 3파운드나 저렴하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전날 인터넷 예매해두시면 좋겠죠?

가격은 1인당 17파운드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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