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집 근처 SPAR 매장에서 가벼운 듯 묵직하게(?) 장을 봐왔습니다. 영수증을 보니 총 9,252포린트 정도 나왔네요.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생필품 몇개 담다보면 훌쩍 1만포린트가 넘어가는데 오늘은 겨우갸우 안으로 지출했습니다.



🥛 유당불내증 걱정 끝! 락토프리(Laktózmentes) 제품들
평소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이번엔 유당을 제거한 제품들로 꼼꼼히 골라왔어요.
남편도 저도 우유먹고나면 속이 불편한편이고 아이는 유아기에 알러지 검사했을때 우유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락토프리 우유는 꼭 먹는 제품입니다.
*Mizo 락토프리 우유 (1.5%)
헝가리에서 국민 브랜드인 Mizo의 락토프리 버전입니다. 유당만 쏙 뺐기 때문에 배 아플 걱정 없이 고소하게 라떼나 시리얼을 즐길 수 있어요. 왜 락토프리 우유가 달짝지근한지 모르겠지만 설탕을 넣은느낌마저 들어서 아이도 좋아해요.

*Real Nature 그리스 스타일 요거트
이 커다란 통(1kg!)도 무려 락토프리 제품이에요. 그리스 스타일이라 꾸덕하고 진한데, 유당까지 없어서 아침 대용이나 소스 베이스로 쓰기 딱 좋습니다.
요즘 그릭 요거트에 믹스오트와 치아씨드 넣어서 불려먹으면 너무 좋아요.

🍓 봄 기운 가득! 싱그러운 베리류
이제 정말 봄인가 봐요! 마트에 베리류가 아주 싱싱하게 나왔더라고요. 블루베리는 꼭 챙겨먹는데 가끔 스파에서 시장보다 싸게 팔때가 있어 그럴때마다 겟해요.

* S-Budget 블루베리 & 라즈베리
봄이 되면 비타민 충전을 위해 베리류를 꼭 챙기는데, 오늘 상태가 너무 좋아서 얼른 집어왔어요. 요거트에 듬뿍 넣어 먹으면 상큼한 봄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 이번 장바구니의 '실속' 담당, 생필품들
식재료만 산 게 아니라 이번엔 떨어진 생필품들도 꽤 챙겼어요.


*Splendid 식기세척기 세제 (100개입)
SPAR의 가성비 브랜드 제품인데, 레몬 향이 들어간 제품이라 세척 후에도 아주 상쾌해요. 100알이나 들어있어서 한동안 든든하겠네요!
* Splendid 주방 수세미
3개가 들어있는 패키지인데, 솔찍히 299포린트라고해서 들고왔는데 다른제품이였나봐요. 실수하다니..


🥖 그 외 쟁여두면 든든한 것들
건강을 생각한 유기농 계란과 요리에 감칠맛을 더할 사워크림, 겉바속촉의 정석인 감자 바게트와 맥주 안주로 좋은 토르티야 칩스까지 알차게 담았습니다.

종이백에 넣어두면 다음날 돌처럼 딱딱해서 지퍼팩에 잘라 보관해요.


스파에서 제일 좋아하는 감자바게트인데요. 엄청 쫄깃하고 고소 짭짤 한국인이 좋아하는 빵맛이라 강추해요!!


💰 구매 품목 및 가격 정보
* Splendid 식기세척기 세제 (100정):1,999 Ft
* S-Budget 블루베리 (300g):1,999 Ft
* SPAR Natur*Pur 유기농 계란:1,129 Ft
* Nature 락토프리 그리스 요거트 (1kg):1,066 Ft
* 라즈베리 (125g):899 Ft
* Splendid 주방 수세미 (3개입):599 Ft
* Zott 사워크림 (330g):505 Ft
* SPAR 토르티야 칩스 (200g):499 Ft
* 감자 바게트:499 Ft
* Mizo 락토프리 우유 (1L):458 Ft
*최종 결제 금액: 9,252 Ft
(블루베리 400 Ft 할인 적용)


헝가리에서 장을 보던 중 리들과 스파 마트에서 산 건강한 재료들로 간단한 한 끼를 만들어 봤어요. 밤에 미리 섞어두면 뮤즐리가 부드러워져서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먹기 딱 좋답니다.


🛒 재료 준비

리들에서 파는 제품인데 가장 든든하고 말린 과일과 견과류에 고소하고 달콤해요

  • 뮤즐리와 오트밀: 톡톡 씹히는 통곡물과 건과일의 조화
  • 그리스 요거트: 꾸덕하고 진한 단백질 베이스
  • 우유와 꿀: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마무리
  • 치아씨드: 불리면 개구리알처럼 변해 포만감을 주는 신비한 씨앗
  • 블루베리: 상큼함을 더해줄 신선한 토핑
간편한 오트밀인데 위에서보여준 뮤즐리같지않게 부드럽고 인스턴트 다워서 1,2회용으로 먹기편해요. 향이 좋고 단맛이 조금 나서 호텔에서 만들어 먹기도 좋아요.



👩‍🍳 초간단 레시피


1. 재료 섞기: 통에 뮤즐리와 오트밀을 담고, 우유를 부어준 뒤 치아씨드를 한 스푼 넣어주세요.
2. 요거트 얹기: 그 위에 꾸덕한 그리스 요거트를 듬뿍 올리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3. 토핑 하기: 깨끗하게 씻은 블루베리를 취향껏 듬뿍 올려주세요.
4. 숙성 시키기: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서 하룻밤 정도 지나면 뮤즐리가 우유를 머금어 정말 부드러워져요.
5. 꿀 넣기: 먹기 직전, 마지막에 꿀을 지그재그로 둘러 달콤함을 더해주면 완성입니다.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재료별 효능
오트밀과 뮤즐리: 식이섬유가 가득해 아침부터 점심까지 속이 든든해요.
치아씨드: 개구리알처럼 불어나 포만감을 주고 장 운동을 도와줘요.
그리스 요거트: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이 많아 근육과 면역력을 챙겨줘요.
블루베리: 눈 건강에 좋고 몸속 염증을 잡아주는 항산화 대장이에요.
꿀: 피로 회복을 돕는 천연 에너지원이자 기분 좋은 단맛을 줘요.





다 넣고 섞기만 하면 끝나는 정말 쉬운 레시피죠? 담백하면서도 든든해서 여행 중에도, 일상에서도 건강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한입 먹어보니 입안 가득 고소함이 퍼져서 정말 기분 좋은 맛이에요. 특히 하루 동안 우유에 푹 불려진 뮤즐리와 오트밀이 아주 부드럽게 씹히는데, 사이사이 들어있는 말린 과일들이 신의 한 수네요.
딱딱했던 말린 과일들이 우유를 머금고 통통하게 불어서 씹을 때마다 달콤하고 쫀득하게 터지는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치아씨드도 개구리알처럼 몽글몽글하게 씹혀서 먹는 재미가 있고, 마지막에 넣은 꿀의 은은한 달콤함이 전체적인 맛을 완벽하게 잡아줍니다.
그리스 요거트의 꾸덕함 덕분에 마치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먹는 느낌도 들어요. 담백하면서도 중간중간 들어오는 과일의 단맛 덕분에 질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니 속이 정말 편안하고 든든해서 아침 식사로 이만한 게 없네요.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헝가리여행 #유럽마트쇼핑 #리들추천템 #스파추천템 #오버나이트오트밀 #오오트 #치아씨드 #그리스요거트 #건강식단 #자취요리 #아침식사대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3인 가족 한 달 식비 20만 포린트(일주일 5만 Ft) 목표를 위해 마트와 시장을 두루 다녀왔습니다. 영수증을 토대로 오늘 장본 목록과 지출 내역을 꼼꼼하게 정리해 볼게요.



🛒 오늘의 장보기 총정리 (2026. 04. 30)

오늘 하루 총 지출은 **11,916 Ft**입니다.

1. SPAR 마트 지출 (총 3,156 Ft)
메인 요리 재료와 유제품 위주로 담았습니다.
- 그릭 요거트 (370g): 1,599 Ft
- 돼지고기 (탕수육용): 747 Ft** (0.301kg)
(오늘 장보기 중 최고의 가성비 아이템! 이걸로 오늘 저녁 탕수육을 만들 예정이에요.)
- 유기농 달걀 (6구): 699 Ft
- 당근 (1개): 111 Ft** (0.278kg)

2. 로컬 시장 지출 (총 8,760 Ft)
아이 간식용 베리와 제철 채소를 샀습니다.
-블루베리 & 블랙베리: 5,960 (아이 스낵박스에 매일 넣어줘야 해서 큰맘 먹고 샀습니다. 알이 정말 굵고 싱싱해요.)
-제철 완두콩 & 파: 2,800 Ft (햇완두콩과 싱싱한 파를 합쳐서 2,800 포린트에 득템했습니다. 제철이라 영양가도 높고 맛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총 지출액 11,916 Ft은 현재 환율(1 HUF = 약 3.8원 기준)로 계산했을 때 약 45,300원입니다.
💰 지출 상세 내역 (한화 환산)
• 블루베리 & 블랙베리: 5,960 Ft → 약 22,650원
• 완두콩 & 파: 2,800 Ft → 약 10,640원
• 그릭 요거트: 1,599 Ft → 약 6,080원
• 돼지고기 (탕수육용): 747 Ft → 약 2,840원
• 유기농 달걀 (6구): 699 Ft → 약 2,660원
• 당근 (1개): 111 Ft → 약 420원

역시 시장표 야채와 과일은 싱싱해요.
제가 자주가는 시장정보는 다음에 공유하기로 하겠습니다.




📉 오늘의 절약 일기 & 분석

1. "고기는 마트, 채소와 과일은 시장!"

탕수육용 돼지고기를 747 포린트에 가져온 건 정말 기분 좋은 지출이었습니다. 반면 아이 스낵박스를 위한 블루베리와 블랙베리는 오늘 지출의 절반(약 6,000 Ft)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컸네요. 아이가 잘 먹는 필수 품목이라 즐겁게 담았습니다. 어른들은 냉동 블루베리를 먹어야할 것같아요.

2. "식재료의 선택"
가족 건강을 생각해서 달걀은 유기농으로 골랐고, 요거트는 꾸덕한 그릭 요거트로 준비했습니다. 달걀을 넉넉히 확보해서 이번 주 단백질 보충은 문제없을 것 같아요.

3. "남은 일주일 예산"
오늘 약 12,000 Ft정도를 썼으니, 일주일 예산(5만 Ft) 중 이제 38,000 Ft정도 남았습니다. 오늘 사 온 고기와 완두콩, 달걀, 파가 아주 든든해서 내일부터는 추가 장 없이 '냉장고 파먹기'로 식비를 잘 방어해 보려 합니다.
오늘 저녁은 달걀과 제철 완두콩으로 건강한 한 끼를 차리고, 고기는 바삭하게 튀겨 탕수육을 만들어 먹을 예정입니다. 헝가리에서 식비 절약하시는 모든 분들 함께 힘내요! 💪



아이와 함께 헝가리 여행 중이거나 거주 중이라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타잔파크(Tarzan™ Park)

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높이의 놀이기구부터 시원한 물놀이터까지, 3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던 현장을 소개합니다.




🎡 주요 시설과 즐길 거리
타잔파크는 단순한 놀이터를 넘어 14개의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요.

• 다양한 높이의 놀이기구: 아주 어린아이들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도록 미끄럼틀과 정글짐의 높이가 다양해요.
• 스릴 만점 어드벤처: 밧줄 타기, 출렁다리 등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기구들이 가득합니다.


• 시원한 물놀이터(Placcs): 날씨가 더워지면 가장 인기 있는 곳이죠! 물이 뿜어져 나오는 시설이 있어 여벌 옷과 수건은 필수입니다.



💳 입장료 안내 (2026년 시즌 기준)
시즌별로 가격이 조금씩 다르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HUF = 헝가리 포린트)

Tip: 3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가족권 구성이 있을 수 있으니 매표소에서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 주차 및 위치 정보
• 주차장: 공원 바로 앞에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 차를 가지고 가기 매우 편리합니다.
• 주차비: 부다페스트 4구역(Újpest)의 공영 주차 규정을 따르며, 평일에는 시간당 약 300~450 HUF 정도의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말은 보통 무료이나 현장 표지판 확인 필수!)
• 주소: Budapest, Tábor u. 26-28, 1046 Hungary


✨ 방문 꿀팁
1. 3시간도 모자라요: 놀이기구가 워낙 많아서 넉넉히 시간을 잡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2. 준비물: 물놀이터 이용을 위해 여벌 옷, 수건, 선크림은 꼭 챙기세요.
3. 내부 간식: 파크 안에 매점이 있어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사 먹기 좋습니다. 아이스크림 2스쿱을 먹었는데 부다페스트 보다 저렴해서 놀랐어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이보다 좋은 곳이 있을까 싶네요. 헝가리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최고의 반나절 코스로 강력 추천합니다!

🇭🇺 Koreai ízek Magyarországon: Saját termesztésű Buchu (koreai metélőhagyma)



Sziasztok! Szeretnék megosztani egy kis történetet veletek, akik hozzám hasonlóan kedvelik a koreai konyhát.
Koreai ételalapanyagokat keresve rábukkantam egy vetőmagra, ami nagyon hasonlít a koreai "Buchu"-ra (부추). Az AI segítségével kiderítettem, hogy ez az Allium tuberosum, ami teljesen ehető, ezért úgy döntöttem, megpróbálom otthon termeszteni.
Amikor megláttam a csomagoláson a fehér virágokat, rögtön eszembe jutott a nagymamám háza, ahol gyerekkoromban pontosan ugyanilyen virágokat láttam. Végül az OBI-ban vettem meg a magokat és el is ültettem őket.
Ha megnőnek, az első célom a hagyományos koreai sós palacsinta, a Buchujeon (부추전) elkészítése lesz.
Készített már valaki közületek más ételt ebből a növényből?
Ha van tapasztalatotok vagy jó receptetek, kérlek, írjátok meg kommentben!



Finding a Taste of Korea in Hungary: Growing My Own Garlic Chives (Buchu)


Hi everyone! I’d like to share a little story with those of you who are interested in Korean food.
While looking for Korean ingredients, I found seeds that look very similar to "Buchu" (Korean garlic chives). With the help of AI, I confirmed that this plant, Allium tuberosum, is edible and perfect for cooking, so I decided to grow it myself.
The white flowers on the seed packet instantly reminded me of the garden at my grandmother's house when I was a child. I found them at OBI and have already started planting.
Once they grow, I plan to make the traditional Korean savory pancake called Buchujeon (부추전).
Have any of you tried cooking other dishes with this plant?
If you have any suggestions or recipes, please leave a comment below!


헝가리에서 찾는 한국의 맛: 직접 키워보는 부추(Buchu)

안녕하세요! 한국 음식을 사랑하는 헝가리 친구들과 이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한국 음식 재료를 찾던 중, 한국의 '부추'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씨앗을 발견했습니다. AI로 확인해 보니 Allium tuberosum이라는 식물로, 먹어도 안전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직접 키워보기로 했어요.
패키지에 그려진 하얀 부추꽃을 보니 어릴 적 할머니 댁 마당에서 보았던 풍경이 떠올라 정말 반가웠습니다. 결국 OBI에서 씨앗을 사와서 정성껏 심어보았답니다.
이 부추가 다 자라면 한국의 전통적인 팬케이크인 **'부추전(Buchujeon)'**에 도전해 볼 생각이에요. 벌써부터 그 바삭하고 향긋한 맛이 기대되네요!
혹시 이 식물로 다른 음식을 만들어 보신 분이 계신가요?
여러분만의 레시피나 팁이 있다면 댓글로 꼭 공유해 주세요!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기다릴게요.



안녕하세요! 헝가리에서 식물 키우는 재미에 푹 빠진 초보 식물 집사입니다.
유럽 생활을 하다 보면 한국의 향긋한 부추나 부드러운 시금치가 그리울 때가 많죠?
마트에서 사 먹는 것도 좋지만, 직접 키워 먹는 재미를 위해 헝가리 최대 철물점/가드닝 센터인 **OBI(오비)**에 다녀왔습니다.

1. 헝가리 OBI에서 씨앗 쇼핑하기
헝가리에는 식물 집사들의 천국인 OBI가 곳곳에 있습니다. 가드닝 코너에 가면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씨앗이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독어권에서 신뢰도가 높은 Kiepenkerl 사의 씨앗을 선택했습니다.


구매한 품목

  • 부추 (Allium tuberosum): 패키지에 'Neko'라고 적혀 있고, 하얀 꽃이 핀 사진을 찾으시면 됩니다.


• 시금치 (Spinót): 헝가리에서는 Spinót(슈피노트)라고 부릅니다.

• 기타: 분갈이용 흙(Virságföld)과 길쭉한 플라스틱 화분(Balkonláda).



유럽의 봄 날씨는 변덕스럽지만, 베란다 햇볕이 좋아 파종을 시작했습니다.

1. 배수층 만들기: 화분 바닥에 구멍이 있는지 확인하고, 배수가 잘 되도록 흙을 채워줍니다. 저는 돌맹이들을 아래에 깔았어요. Obi가보니 배수토도 1400포린트 미만으로 팔더군요. 시금치는 석회성분이 필요하다는데 워낙 유럽은 석회수니깐 물뿌리면 되겠구니하고  그냥 심었습니다.
2. 씨앗 뿌리기: 간격을두고 3,4개로 마구 뿌렸어요
• 시금치: 시금치는 뿌리가 깊게 자라므로 화분의 깊이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이 좋습니다.
3. 복토: 씨앗 크기의 2~3배 정도로 얇게 흙을 덮어준 뒤,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줍니다.
3. 파종 후 일주일, 새싹이 올라왔어요!


드디어 베란다 화분에서 초록색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시금치는 본잎이 나오기 전 떡잎부터 아주 튼실하게 올라오네요. 헝가리의 맑은 공기와 햇살 덕분인지 발아율이 생각보다 아주 높습니다.

여기서 꿀팁!
자라나면서 본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속아내기를 하세요. 5센티정도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실한 본잎 싹만 남기세요



• 관리 팁: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듬뿍 주고, 낮에는 베란다 문을 열어 환기(통풍)를 시켜주고 있습니다. 식물에게 통풍은 햇빛만큼이나 중요하거든요.



해외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건 역시 초록색 식물들인 것 같아요. 부추가 무성하게 자라면 지지미(부추전)도 해 먹고, 시금치로는 따뜻한 국을 끓여 먹을 날을 기다려 봅니다.


헝가리생활, 부추키우기, 시금치키우기, 베란다텃밭, OBI, 유럽가드닝, 반려식물, 홈가드닝, 씨앗심기



가전 엔지니어인 남편의 도움으로 냉장고 뒤를 청소했다.
산지 1년만에 냉장고 뒤편은 엄청난 먼지덩어리가 쌓여있었고 남편은 마스크까지 쓰고 청소했다.


before
after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닿아서 그런지 깨끗한도 다르다. 남편이 다이소에가서 젖병솔과 작은 솔들을 챙겨오고 청소기까지 꺼내 먼지를 구석구석 긁어내고 청소기로 흡입해버렸다.
어찌나 개운하던지...

남편이 청소할때 절대로 건드리지말아야할곳이 있다고 신신당부하였는데 바로 이곳!!!
절대 건들지말아야 할곳!!

항아리모양처럼 생긴 탱크에 달려있는 구리색 선들.  주변 배관.  환풍팬 그쪽에 잘못청소하고 건드려서 배관이 깨지거나 어긋나면 수리비만 나오는 헛된짓이니 절대 건들지 말라는 말씀!!

냉장고 뒷면 먼지 청소하신다면
조심하세요!!


179일이 된 라온이.
저번에 방문한 병원진료에서 문의했던 아기변비.
소아과 선생님이 분유를 반스푼씩 더 넣거나 물을 조금 덜 넣어보라고 하셔서 정량보다 반스푼을 더넣어 보았다.

그렇게 이틀이 지났을 무렵부터 1일 1똥하더니 어느날은 1일 2똥... 오늘은 3똥까지,... 다시 힙으로 분유를 바꾸자 도 된똥이 나오더니만 선생님의 처방대로 분유의 양을 조금 더 늘려보니 묽지는 않지만 꽤 부드러운 황금똥을 누기 시작했다. 이제 적당히 정량으로 돌아가야할 것 같다. 너무 자주 싸니깐 똥꼬가 따가울것 같기도하고 빨개져서...

소고기미음 3일째
어제보다 양을 줄이고 물을조금 더 넣어 데워 35미리 정도먹였다. 먹는것보단 뱉는게 많지만 그래도 곧잘 잘 먹어주니 고맙구려..

요근래 최초로 1,150미리나 먹고 하루 17시간을 잤다니...,
오늘은 라온이가 꽤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피로가 쌓였던모양이다. (점핑점퍼에 요즘 푹빠져 엄청 뛴다. 그로 인해 고단했을지도 모르겠다.)

해외에서 살다보면 여러항공사와 부딪혀서 해결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그간 여라 항공사에 여러가지 문의나 취소 변경할일이 많아 연락을 하곤하였는데. 영어를 잘한다면야 특히 외국항공사에 전화해서 해결하겠지만 원활히 해결이 안되기때문에 늘 곤욕스럽기 마련입니다.

남아공에서 에미레이트항공사를 이용할땐 사이트내에 메신저로 상담원과 조율할수있었어요. ( 나중에 안건데 남아공사이트에서만 가능한 시스템이였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사는동안엔 터키항공사를 주로 이용해서 오고갔는데 다행히 한국사무소가 있어 그쪽으로 연락하였죠. 우크라이나에서 국제전화를 하니 연결이 원활하지않고 계속 끊기고 대화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메일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꽤 너무 괜찮았어요. 몇시간만에 답장도 빠르고 제가 회신할때마다 바로 피드백이 오고 편했습니다.

그래서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굳이 전화해서 하느니 더 빨리 신속히 가능하더라구요. 전화하면 연결되기까지 전전긍긍 전화기 뜨겁게 달아오를때까지 귀에 대고 기다리는 것도 곤욕이구요.

만약에 급한 취소나 변경이 아니라면 메일문의를 강력추천합니다.


여튼, 그동안 여러 항공사와의 일이 너무 많아서 서론이 길었습니다.

12월달에 입국해서 4월에 출산을 하고 10월에 다시 우크라이나로 아기와 갈생각으로 왕복으로 티켓을 예매하였는데.. 코로나때문에.. 모든것이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이메일문의해보니 1년이상 연장이 불가하다고 하니 아예 취소하고 환불받기로 하였습니다.

SELSALES@thy.com

이메일 주소는 터키항공 문의 메일입니다.
다음날이면 답장이 오고 회신을 빨리하게되면 그날 문의건이 해결됩니다.


저는 시간절약을위해 문의하면서 바로 제 이름, 여권번호 예약코드, 티켓넘버 , 변경하고 싶은 시간대를 보냈고
그에대한 답변을 얻었습니다.

1년이 지나는 티켓은 연장이 안된다고하여 티켓취소 환불을 진행하였는데 그에필요한 결제 증빙서류를 첨부하여야했습니다.

코로나땜에 참 번거롭네요.
코로나때문에 출국을 미루시거나 다시 예약을하시는 분들은 여유시간있으시면.. 메일문의 강력추천합니다.




혼자서 임신하고 입덧으로 고생하는 나날을 보낸지 14주차. 피크였던 10주부터 13주차엔 안하던 공복에 위액을 토하기도하고 양치질하다가 헛구역질을 몇번을 했는지 모른다.
한번 헛구역질이 시작되면 계속 위부터 올라오는 메스꺼움이란... 지금도 말할수가 없다.

입덧을 티브이 드라마에서나 봤지 직접 경험하고나니 먹고싶은 것도 딱히 없고 과음한 회식 다음날처럼 속이 울렁거리는 기분을 유지하기가 너무 어려워 차라리 드라마에서처럼 토하면 시원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14주차 아직도 양치덧은 여전하긴하지만 공복을 피해 양치라면 조금은 나은기분이다. 그리고 아직도 마늘, 양파, 파 향이 너무 싫고 냉장고냄새가 역겹지만 숨참고 여닫을만한 수준에 도달했다.

14주 1일차 아침은
아보카도, 사과, 방울토마토, 호박고구마, 야채, 발사믹드레싱을 살짝두른 샐러드와 데운우유에 루이보스티를 넣은 레드카프치노, 해바라기씨가있는 호밀빵1조각을 먹었다.

임신이 깊어질수록 정보를 찾게되는데 임신성당뇨가 무섭다는 글이 많아 하루에 한끼는 야채가 듬뿍들어간 메뉴를 먹기로 했습니다.

14주 1일차 저녁에는 며칠전부터 양고기가 너무 먹고싶었기에 주변 하랄푸드레스토랑을 검색하여 남편과 방문하였습니다.
남아공에서 주말마다하던 바베큐에서도 나는 양고기는 별로 먹지않았는데 임신하고나니 그 양고기가 너무 먹고싶었다.

램찹(양갈빗살) 부분을 시켰는데 역시 숯그릴과 화덕이있는 맛집이라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역시 맛집은 맛집!!

손으로 잡고 뜨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입에 묻혀가면 먹었습니다. 이와중에도 밥이랑 고추 양파에는 손은안가고 계속 양고기만 먹었다.

진짜 먹고싶은것이 생겨 먹고나서일까? 이날 이후부터 아침공복의 메스꺼움이 많이 가라앉았다.

14주 2일차 아침엔 바나나 하나와 호두, 헤이질럿, 마카다미아를 먹었다.
14주차에 아이에게 견과류가 좋다고하니 아침마다 한줌을 먹을 생각이다.

14주 2일차 산부인과에서 안과진료를 받으라고 안과전문병원을 예약해줘서 다녀오는 길. 다행히 임신 후 특별한 안과진단이 있진않고 모든것이 좋다는 평을받았다. 

남편과 근처 The burger maxico점을 방문하였다. 여전히 양파와 마늘향을 못견뎌하는 나는 단백한 비프브리또를 시켜먹었다. 꽤 맛있었다. 초기에 입덧땜에 이렇게 담백한 음식을 먹으면 맛을 못느꼈는데 지금은 다먹을때까지 맛이 느껴진다. 맛이 느껴지고나니 살만하다.

많이 걸어서 그럴까? 저녁에 뭔가 맑은물이나오고 피곤해서 허리까지 아팠다. 뭐 먹을 기운도 없어 누워있었는데 그러다 갑자기 밀려오는 메스꺼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안정적이던 입덧이 시작된 기분이였다.

급하게 별로 안 당기던 라면이지만 만두와 치즈햄을 넣어 먹고나니 조금은 안정이된다. 햄맛이강해서 햄빼고 만두와 면 국물을 먹었는데 배터질것같은 느낌이.. 그래도 안정되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14주 3일차 아침에 남편 출근하는것도 못보고 10시까지는 숙면을 한다.
그러다 일어나면 배고파서 느글느글하려고하는데 꾹참고 물마시고 견과류 한줌을 꼭 꼭 씹어먹었다.

그리고서 아점에는 샐러드 야채 한뭉탱이와  밥 한주걱을 퍼 올리고 고추장과 함께 비벼 먹었다.

이제 서서히 맛을 느낄수있게 되니 고추장도 초기엔 쓴맛만 느껴져서 안먹었는데 달콤한맛도 느껴지고 매운맛고 느껴졌다.

야채에 비벼먹고나니 너무 배불러서

저녁은 6시즘 호밀시리얼과 우유를 말아 먹었다.

임신하고나서 건강하게 먹고 운동을 해야한다는데 아직 무리하면 배땡김과 배차가움 냉도아닌 물이 나오는거같은 느낌이 들어 무리하지않고있다.

내일도 무얼 먹을지... 입덧지옥에서 살아온 임산부의 14주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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