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비자서류가 완료되어 가족비자를 준비하여 드디어 서류가 도착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중간에 공휴일이 있어서 많이 늦어진데다가 제가 따로 통관고유번호가 없어서 마냥 기다릴수 없었습니다. 남편이 비자서류 제출 예약한 날은 월요일이라 금요일에 꼭 받아야했기 때문에 반드시 받아야했습니다. 그런데 매번 DHL 측에 전화 해서 물어볼 수도 없는일이고 배송조회를 해도 세관업테이트 중이라고만 계속 진행중이라 세관 통관 조회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DHL 사이트에서 배송조회로 어디 위치인지 확인 해보세요. 급하지않은 물건일 경우 통관번호가 없으면 직접 직원이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같이 급한 경우네는 배송조회만 해보다가 결국에 전화해서 제 주민번호와 개인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오는 링크에 기입하고 나서 진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사이트에서는 세관 상태 업데이트로만 나오고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알수가 없더군요.

 

DHL배송 조회는 한국 디에이엘 사이트에 들어가서 배송 조회를 클릭하시고 운송장번호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https://www.logistics.dhl/kr-ko/home/tracking.html

이럴때는 https://unipass.customs.go.kr/csp/index.do 에 접속해서 화물진행 정보를 찾아보면 좋습니다. 저도 너무 답답해서 검색해서 세관의 진행을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요. 해외배송으로 직구 물건을 구입하시는 분들에게는 정확한 배송일자를 예측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세관 신고 과정과 어디 위치에서 왔는지 모두 파악이 가능하기때문에 정말 유용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저처럼 급한 물건이나 성격 급하신 분들에겐 내물건이 어디있는지 궁금하다면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이트 우측 상단에 보면 화물진행 정보라는 검색창이 있습니다. 거기서 M B/L-HB/L을 선택하시고 오른쪽 칸에 배송번호를 입련하고 조회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지금 제물건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세관 신고과정부터 반입 반출 이동 승인 과정을 모두 볼 수 있으며 물건이 어떤 비행기를 타고 언제 도착하여 진행되는 지등 모든 과정이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그러면, 일단 세관 검사 완료가 빨리 되길 기다려봅니다. 그래야 공항을 가던 뭘 하던 빨리가서 물건을 받아 올수 있으니깐요. 급하면 어떻게든 이렇게 어렵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휴일이 있다고 그렇게나 말했건만... 또 이러네요~ 다른분들은 여유있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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