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살다보면 한국 음식들중에 가장 그립고 꼭 필요한 메뉴가 김치입니다. 입맛없을때 익은 김치로 바글바글 끓여만든 김치찌개와 계란후라이 얹어먹는 김치 볶음밥은 외국생활에서 고국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마트에서는 가끔 한국 라면도 팔기 때문에 김치없인 못산다는 한국사람에겐 필히 김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여름재료들이 들어온 마트에서는 이것저것 배추 재료들로 대체할만한 것들이 있습니다.
한국 만큼 배추 실알이 튼실한 것은 아니지만 배추를 팔고있고 파도 팔고있고 매운 태국 고추긴하지만 고추도있고 당근도 있습니다. 한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9월쯤 되어야 무가 나오기 때문에 일단 한여름 김치엔 무를 빼고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굳이 무가 없어도 맛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긴합니다.
다만, 꼭 필요한 것은 피시소스와 소금, 설탕, 고춧가루가 필요합니다. 잘 절인 배추와 피시소스, 소금, 설탕, 마늘, 생강등으로 간을 맞춰 준비한 속을 마구 버무려주면 금방 먹을 수 있는 겉절이가 완성됩니다.
김치찌개, 찜용인 포기 김치도 몇포기 잘 양념을 발라 담궈 놓으면 몇달간 우리의 한국 향수를 채워줄 든든한 김치가 준비됩니다.
이것저것 맛깔나게 버무려놓은 한국스타일의 감칠맛나는 김치는 아니지만, 익고 나면 시원한 맛에 먹을 수 있는 김치가 완성되기 때문에 해외에서 없는 재료로 맛있는 김치 담궈보기 위해서는 최소의 재료가 필요합니다.
해외에서 김치담그기 위한 최소 재료
1. 피시소스
2. 배추, 당근, 파, 마늘, 생강등의 야채
3. 소금, 설탕, 밀가루(밀가루풀용), 고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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